제9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이 2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체전 사전경기종목은 핸드볼, 펜싱, 체조, 골프, 우슈쿵푸 등 5개 종목이며 이중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지는 핸드볼과 펜싱에 대한 대진추첨이 진행된다.

이에 인천시체육회는 사전경기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6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에 출전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던 인천시체육회(여)와 인천도시개발공사(남) 핸드볼 남매의 활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천의 효자종목인 핸드볼 일반부 경기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동여주CC에서 열리는 골프종목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해에도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는 종합 2위로 서전을 장식한 바 있다.

인천체조의 간판 하창주(인천시청)의 활약이 기대되는 체조경기는 9월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중구청팀이 참가하는 펜싱경기는 9월5일부터 6일까지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체육관, 우슈경기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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