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석회 매립을 위해 바닷물을 빼내면서 38년만에 동양화학의 유수지가 바닥을 드러냈다.(사진 위)

이 유수지는 해수를 공업용 냉각수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8년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것으로 연면적 10만8천여평에 달한다.

동양화학이 냉각수로 사용할 때에는 아래의 사진(지난 2003년 2월 송도 석산에서 본 전경) 처럼 유수지에 바닷물이 채워져 있었다.

앞으로 유수지 하부에는 폐석회를 매립하고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녹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기성기자 audisu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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