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여성대회’ 등 여성주간 기념행사 다채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인천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정희)는 오는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인천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대회는 스포츠댄스와 퍼포먼스 베트남 전통춤 등 화려한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본행사에는 결의문 채택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대회와 함께 종합문예회관 야외에서는 여성취업·창업 지원 부스와 아동 성폭력 예방사업, 자활사업장 소개등 홍부스가 운영된다. 또 북 아트, 성평등체크리스트 우리농산물 비교체험 코너와 한지공예품 전시부스도 마련된다. 이날 인천을 빛낸 여성 25인을 소개하는 ‘역사속의 인천 여성’ 사진전도 개막한다.

6일에는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여성영화제도 열린다. 9일에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임신부들을 위한 태교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에 참석하는 임신부에게는 출상용품을 증정한다. 기초단체는 시 행사와 별도로 여성주간기념식과 함께 문화행사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