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되고 있는 문화론의 다양한 이슈들을 점검, 문화연구의 새 가능성을 인천지역 시각으로 전망하는 기획 특강이다. 이달부터 매달 넷째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재단내 ‘나눔누리’에서 강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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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에서 출발, ‘문화를 읽는 다양한 시각들’, ‘문화이론과 문화정책의 대화’, ‘대안문화로서의 동아시아 네트워크’ 까지 네 분야로 구성했다. 국내외 문학, 예술, 사회학, 문화정책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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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첫 강좌에서는 도정일 경희대 교수가 ‘문화론의 대두와 한국 문화이론의 지형’을 주제로 강의한다.
?진중권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의 ‘문화적 실천방략으로서 존재미학’, 이와부치 코이치 와세다대 교수의 ‘동아시아 문화론의 가능성-한류를 넘어서’도 있다. 마지막 강의는 김지하 선생을 초청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12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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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다양한 층의 문화·예술 관계 인사들을 참여토록 해 심도 있는 논쟁과 토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032)455-7153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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