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하락분을 반영해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 및 소비자요금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현행 입방미터(N㎥)당 563.58원에서 522.53원으로 평균 7.3% 내려가고 소비자요금은 현행 611.40원에서 570.35원으로 평균 6.7% 인하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용으로 구성되는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 하락으로 원료비가 내려감에 따라 도매요금 및 소비자요금을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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