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삼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꿈나무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학교 주변이나 인적이 드문 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와 자원봉사단,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5인 1조로 주 5일 방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지난 5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구제역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발대식을 미뤄왔었다.

이날 서정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모두 내 자녀라는 마음으로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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