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은 28일 부터 제3기 해양환경감시단 모집 및 교육을 시행한다.
인천연안은 행정당국의 감시감독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오폐수가 무분별하게 방류되고 있고 어민들의 낮은 환경의식으로 심각한 오염에 노출돼 있는 형편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04년 소래어촌계와 월곳어촌계 어민을 중심으로 해양환경감시단을 발족,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소래, 월곳 뿐 아니라 인천지역 각 어촌계에서도 참여하여 약 7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다.
일시; 2월 28일(화) 오후 1시
장소: 소래어촌계 사무실 2층 강당
행사 순서;
- 해양환경감시단 소개 및 활동보고
- 격려사
- 해양환경교육
1) 2006 인천시 해양환경 행정방향 (최명근 인천광역시 해양환경팀장 )
2) 2006 해양경찰청의 행정방향 (채홍기 해양경찰청 해양오염관리국)
3) 인천연안 해양생태계변화에 따른 현황과 과제 (인하대 한경남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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