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이하 인사협)는 21일 오후 3시 주안 리츠팰리스 10층에서 시민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인사협은 지역사회에서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요청됨에 따라 NGO 상호간의 네트워크와 지역 내 다양한 문제해결, 시민의 정책참여를 위한 거버넌스에 대한 모범적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발굴사업차원에서 민관협력사례발표회를 마련했다.

정세국 인천지속가능경제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스스로지킴이(이용찬 청소년재단 사무국장),살아 숨쉬는 하천살리기(최혜자 하천살리기 추진단 사무국장),인천종합일자리센터(송준호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행정지원단 팀장),자원순환녹색 나눔장터(김혜원 인천YWCA간사), 인천성매매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배임숙일 인권희망센터 강강술래 대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사협은 민관협력에 공이 큰 인천시 물관리과 하천환경팀 유훈수씨, 고용정책과 박병근씨, 자원순환과 최명근과장, 여성정책과 배유미씨 등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명환 인사협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윈·윈이란 너와 내가 함께하여 업그레이드를 하자는 결의적 의미다”라며 민관 상호간의 협력을 강조했다.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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