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이 5·3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

우리당 인천 시당은 5·31 인천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자를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추가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당은 지난달 25일 예비후보 1차 마감 결과 10개 군·구에서 기초단체장 13명을 비롯, 광역의원 26명, 기초의원 73명 등 모두 112명이 신청했다.

시당이 예비후보를 추가 모집한 것은 부평, 서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기초단체장 후보에 단수로 신청하는 등 예비후보 공모신청이 저조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당은 이달안으로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한광원)를 열어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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