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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애로사항 최대한 수용”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기상 인천항발전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 40여명이 지난 10일 서해 최북단 소청·대청·백령도를 찾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로 인해 경계태세 강화에 들어가 있는 군·경을 위문하고 백령면 주민들과 한마음 대화를 가졌다.


이들은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6여단 등 군부대와 경찰, 해경 초소 15곳을 방문해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백령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북한이 북방한계선 무효화 및 전면적 대결태세 선언에 이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종합운동장 건설, 재난재해 등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무선방송 시설 설치, 도로 포장 확충, 섬 일주 자전거 도로 개설 등 9개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안 시장 일행은 전교생이 6명인 대청초교 소청분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학업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빈기자 kyb@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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