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과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13일 오후 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GM대우 및 협력업체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금속노조 GM대우자동차 지부, 금속노조 인천지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노당 시당 관계자는 “GM대우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최근 또 다시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사무직 노동자의 임금 10% 삭감을 강행하고 현재 정비사업소 2곳 매각, 비정규직 무급 순환휴직, 생산직 노동자 임금 10%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며 “GM대우를 둘러싼 이같은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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