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여중은 지난해부터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와 캐릭터 그리기, 사행시 짓기, 기념사업회 견학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학생들이 백범 김구 선생을 가깝게 느끼고 애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부평여중 관계자는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행사는 교정에 자리한 김구 동상과 함께 학교의 전통이자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백범일지를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애국하는 마음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직기자 slamhj@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