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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김근태 인천 전격 회동
김근태 열린우리당 상임고문과 고건 전 총리가 인천에서 전격 회동했다.

8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고건 전 총리의 새얼문화재단 아침대화 강연회(희망한국을 위한 리더십의 조건)에서다.



고건 전 총리가 8일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희망한국을 위한 리더십의 조건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최근 김 고문이 고 전 총리를 포함한 범민주세력 통합을 촉구한데 이어, 고 전 총리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이후 첫 만남이어서 관심거리였다.

고 전 총리는 강연을 마친 뒤 ‘김 고문이 제안한 범민주세력 통합에 동참할 의사가 있느냐’는 한 참석자 질문에 “통합론은 원론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참여 여부는 정치활동을 시작할 때 판단해야 할 일”이라며 거리를 뒀다.

김 고문은 강연회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고 전총리에게 범양심세력 대연합에 참석해줄 것을 공개 제안하기 전에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우리당 전당대회 이후 실질적 협력을 위한 동맹군으로 범민주세력 대연합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중도개혁세력 대통합론과 범민주세력대연합에는 원론적으로 동의했으나 아직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는 입장이라 더 이상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오른쪽)과 고건 전 총리가 인천에서 회동,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고문, 고 전 총리와 기자회견 내용.




<<김근태 고문>>

-강연회 참석 이유는.

▲먼저 오늘 청주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취소돼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마침 고 전 총리가 강연을 한다고 해서 직접 의사를 교환 하기 위해 왔다.

또 고 전 총리가 언론을 통해 세차례 범양심세력 대연합 취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나를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화통화만 했고 경선과정이 바빠 만나지 못했는데 공개적으로 고 전 총리가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게 됐다.

-고 전 총리의 반응은.

▲핵심은 범민주세력 연합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확인했다는 것이다. 고 전 총리는 “코드가 아니라 주파수는 맞다. 주파수를 맞추는 과정이다. 공개방송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전당대회후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고 전 총리가 함께 참여해서 일했으면 한다. 지방자치제 권력은 한번도 교체된 적이 없고 이번에는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범양심세력 대연합을 하지 않으면 굉장한 위기가 올지 모른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전당대회가 끝난 뒤 준비된 대화를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제의했고 고 전 총리도 좋다고 했다.






<<고건 전 총리>>

-범양심세력 대연합에 대해 동의하는가.

▲임종석 후보의 중도개혁세력 대통합론과 범민주세력 대연합에는 원론적으로 동의했으나 아직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는 입장이라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앞으로 정치적 판단을 할 때 결정하겠다.

-김 고문에게 ‘주파수는 맞는다’고 이야기했는데.

▲코드는 폐쇄적인데 반해 주파수는 개방되어 있다는 의미다. 주파수 내에는 누구나 들어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정동영 상임고문과도 친분이 있지 않나.

▲주파수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해달라.

-정치참여 시기는 정했는가.

▲한국의 미래는 향후 10년이 중요하다. 10년 동안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중진국으로 남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앞으로 국가 생존전략에서 내 역할이 무엇인지 전략을 구상하면서 정치참여 시기를 결정하겠다.


백종환기자  k2@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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