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인천시계양구지회(회장·오영규)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내 4개 동 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전기온수기 무료 설치사업을 전개했다.

전기온수기설치 사업은 (주)경동나비엔인천센터(센터장·이병권)의 후원으로 지난 17일 계산1동을 비롯해 계산4동, 계양2동, 작전2동 등 온수사용이 불가능한 4곳의 주민자치센터 조리실에 설치했다.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에 앞장서는 회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전2동 남호임 부녀회장은 “그 동안 겨울철이면 물을 데워서 사용했다”면서 “앞으로는 온수 걱정 없이 회원들이 한결 나아진 상황에서 밑반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경동나비엔 인천센터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보일러 무료수리 및 온수기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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