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최조영)는 오는 28일 연수구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제2회 인천 대사증후군의 날’ 행사를 연다.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의사협회, 인천여성교육봉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에 대한 강좌와 함께 무료 검진 및 전문의 상담 등이 진행된다. 가천의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기영 교수의 ‘대사 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와 가수 민재연의 ‘신바람 노래’ 교실과 함께 행사 당일 참가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혈압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 최조영 회장은 “지난해 이어 인천 시민들의 대사 증후군 관리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천 대사증후군의 날 행사는 인천시 시민들에게 무료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사증후군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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