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위해 특위를 구성한다.

시의회는 이명숙 의원(민주·비례)의 발의로 의회 차원의 기후변화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특위는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169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 내달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구성 인원은 의원 9명 이내로 활동기간은 6개월이며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의회는 특위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과 기후변화 예방활동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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