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가 1층 로비에 관내 중소기업체 우수 제품소개를 위해 마련한 ‘내고장 공산품 판매장’내 판매 업체 및 제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3년 1월 개장한 ‘내고장 공산품 판매장’은 현재 13개 업체에서 생산한 298개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전시중심 구성으로 불필요한 공간이 많아 판매대의 효율적 공간활용이 부족, 보수와 함께 전시 및 판매 공산품의 다양화·현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백화점 수준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고장 상품 이미지를 개선, 인지도 향상 및 판매증가를 유도하고 10월말까지 20개 업체, 350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광연 구 경제팀장은 “우리고장 기업체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소기업체의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시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봉기자 mhbo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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