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전격 시행되는 ‘버스준공영제’에 맞춰 새롭게 개편된 버스노선 운송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12일 공고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운행되는 11개 급행간선버스 노선과 2개 간선버스 노선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사업자 모집공고한 신설 노선은 ▲마전지구~동인천역 901번(50.4㎞) ▲동남아파트~계양구청 902번(28.4㎞) ▲불로삼거리~인천대공원 903번(57.9㎞) ▲서부산업단지~대우자동차 904번(28.3㎞) ▲계양역~논현역 905번(42.6㎞) ▲동인천역~남동구청 906번(26.4㎞) ▲작전역~신영지웰아파트 907번(40㎞) ▲동인천역~송도국제도시 908번(35㎞) ▲송도국제도시~송내역 909번(40.4㎞) ▲제물포역~논현지구 910번(30.4㎞) ▲간선역 입구~원인재역 911번(19.2㎞) ▲동수역~담방초교 721번(17.3㎞) ▲북항사거리~갈산대동아파트 722번(19.9㎞) 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이들 신설노선에 대한 면허신청을 접수 받아 대중교통정책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신설 노선에 대한 운송사업자 선정 배점 기준을 기존 노선 운송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정해 기존 업체의 반발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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