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8월24일부터 10월28일까지 주 7회 중국 다롄(大連)에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다롄 노선에는 A321기종이 투입되며, 좌석수는 177석이다. 매일 오전 10시40분 인천을 출발하며 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일 오전 11시40분 다롄에서 이륙한다. 중국 랴오둥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다롄은 중국의 5대 대외 무역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해안공업구에 한국기업 전용 공단을 조성하는 등 국내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는 도시라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박준철기자 terryus@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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