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응원단이 22일 올스타전 경기중 행사로 열린 8개 구단 치어리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스타 선수들이 심사한 예선에서 LG 치어리더 4명은 꼬마 아이 1명과 함께 과감한 옷차림으로 에어로빅동작을 선보이며 69점을 얻어 70점을 받은 SK 치어리더와함께 결선에 올랐다.3회말이 끝나고 벌어진 결선 공연 결과 LG는 팬들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1천494표를 얻어 SK를 101표 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SK는 준우승으로 상금 100만원.LG 응원단은 상금 전액을 수재의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