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009년까지 월미관광특구 내 주차난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도개공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중구 항동 2가 102 일원 한중문화관 주차장(2천700㎡)에 차량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한중문화관 주차장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9년 1월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도개공은 연안부두 내 부지를 선정해 빠르면 내년 중순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안부두 주차타운(3천300㎡)에 차량 3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4층 이상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립키로 했다. 연안부두 주차타운은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송효창기자 jyhc@i-today.co.kr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