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KISTEC)은 대한토목학회, 인천대 후원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송도국제도시 u-시티 기반 구축’ 대토론회를 연다.

이날 변주영 u-시티 정책과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리딩 u-시티 구현을 위한 비전과 전략’, 김훈 KISTEC 실장이 ‘안전하고 편리한 u-시티 건설’, 최계운 인천대 교수가 ‘쾌적한 환경의 u-시티 건설’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재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진영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성배경 건설교통부 안전기획 팀장, 안경수 인천대 부총장, 정재훈 정보통신부 사무관, 인천신문 이현구 기자 등이 패널로 나선다.

토론회에 앞서 KISTEC 시설안전네트워크 연구단과 KT가 영흥대교 등 3개 시설물에 대한 현장 계측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느보스 연구소가 계측자료 데이터 로거, 군인공제회가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것은 물론 사용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테드라 무전기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글로벌 리딩의 송도국제도시 u-시티 기반 구축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제시, 편리한 도시·건강한 도시,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21세기 첨단도시를 인천에 건설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건태기자 jus216@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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