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캠퍼스 부지 및 재산 관계, 법인화 문제 등과 관련한 인천시와 인천대 관계자간 ‘10대 10 토론’이 22일 오후 4시 인천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자신이 제의<본보 10월15일자 보도>한 대로 인천시와 인천대에서 각각 10명씩 참여하는 토론을 오는 22일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인천시에서 기획실장과 정책기획관 등 10명이 참여하고 인천대측에서는 교수협의회장, 부회장 등 교수 4명을 포함, 총학생회장, 총동문회장 등 모두 10명이 참여한다. 토론은 박창규 의장이 진행한다.

박 의장은 토론회와 관련, “교수들과 학생, 동문들과 인천시 사이 직접적인 대화 채널이 없어 상호 이해와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쌍방이 충분히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며, 필요하면 2차 회의도 열겠다”고 말했다.

송정로기자 goodso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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