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중학교의 교내방송 도서 안내 프로그램 ‘토요 논곡 TV-좋은 책 알리미 나도 스타’에 교사가 학생과 함께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첫 방송 시작 이후, 오는 6일 제6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토요 논곡 TV’는 교내 방송 시설을 이용하여 격주 토요일 아침, 전교생을 대상으로 ’알리미‘를 선정하고 도서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각 교실에서 방송을 시청하는 가운데 진행자가 즉석에서 학년별 알리미를 추첨, 호명하면 당첨된 학생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하여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그날 소개된 책을 선물로 받게 된다.

논곡중학교는 1학기 방송 이후 학생들의 호응이 좋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여, 2학기에는 추첨 인원을 3명에서 6명(학년별 2명)으로 늘였다.

또 학생 뿐 아니라 교사도 알리미로 추첨하는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방송이 있는 토요일 아침이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토요 논곡 TV’를 기다리게 된다. 논곡중학교는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시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독서하는 풍토를 조성해 가는 좋은 기회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송정로기자 goodso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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