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오후 5시 연수구내 한 식당에서 제27회 장애인체육회 참가 선수 및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등이 참석, 장애인체전에서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3관왕인 채경완, 강호영, 이화정, 김상수 선수 등 4명이 인천시장상을 받았고, 2관왕인 김태봉, 김창만, 김하나, 송윤정 등 4명은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체전 취재 기자들이 주는 기자단상은 육상의 송윤정 선수가 받았다.

이밖에도 금메달 수상자 25명 등 메달 수상자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지난 9월10일부터 5일간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금 32, 은 24, 동 34 등 총 90개의 메달을 획득,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본사 문화체육부 김주희 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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