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주공 재건축아파트 입주자들이 건설사가 값싼 자재로 재건축 공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반발한 것과 관련(본보 9월11일자 4면 보도), 조합이 특별감사를 외면하고 있어 조합과 건설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임시)구월 힐스 캐슬 입주자대표회의(회장·정대홍) 등에 따르면 그동안 건설사와 구월주공 재건축 조합이 값싼 자재로 공사를 진행해 현재 입주해 있는 입주자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임시입주자대표회의는 20일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재건축공사 특별감사 및 하자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검찰의 수사를 촉구할 예정이다.송효창기자 jyhc@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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