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남중과 만월중이 19일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끝난 제24회 인천시 태권도 협회장기 중등부 남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산곡남중은 페더급과 라이트급, 라이크미들급 등 3체급에서 우승한데 이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더해 남중부에서 종합우승했다. 2위에는 부일중이, 3위에는 만수북중이 각각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만월중이 중량급 3체급을 석권하며 북인천중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라이트 미들급의 백보람(만월중)에게 돌아갔다.

초등부에서는 구월초가 금 5개로 여자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밴텀급의 김민주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논곡초는 금 5, 은1, 동1로 남자부문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선수상은 핀급의 최건희에게 돌아갔다.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은 선인고가, 여자고등부 종합우승은 여자부문은 정보산업고가 각각 올랐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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