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니스텔로이와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독일 신문 '빌트'와 인터뷰에서 "니스텔로이가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바이에른 뮌헨 홈 구장)로 옮기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우리 구단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루메니게 회장은 "우리 구단은 니스텔로이와 협상을 해야 하고 당연히 맨유와도협의할 것"이라며 "하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니스텔로이가 2005-2006년 시즌 후반부터 기대에미치지 못하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다른 스트라이커를 데려오기로 하고 니스텔로이를 방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