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천대 2008학년도 수시모집(2-1학기) 원서접수가 15.07 대 1, 20.0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인하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수시모집 2-1(정원 1천198명)에 1만8천50명이 지원해 15.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부문별 경쟁률은 '적성평가우수자'(334명)부문이 6천374명이 몰려 19.08대1, '논술우수자'(350명)부문은 6천75명이 지원, 17.36대1, 수학.과학 문제를 푼 뒤 푸는과정을 설명하는 '발표우수자'(100명) 부문은 1천29명이 원서를 내 10.29대1을 각각 보였다. 특히 개별모집에선 '적성평가우수자' 부문의 간호학과가 332.75대1, '논술우수자 부문의 아태물류학부가 31.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대는 348명 모집에 6천993명이 지원, 개교 이래 최고의 수시모집 경쟁률(20.09대1)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벌 경쟁률은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231명 모집에 5천593명(24.21 대 1) 지원, 국가(독립)유공자 자녀,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은 20명 모집에 188명(9.4 대 1), 취업자 특별전형은 26명 모집에 109명(4.19 대 1), 특기자 특별전형은 37명 모집에 127명(3.43 대 1), 전문계고교출신자 특별전형은 34명 모집에 976명(28.71 대 1)이 지원했다. 특히 경영학부 13명 모집에 578명이 지원해 44.46 대 1의 지원률을 보였고, 윤리사회복지학부 41 대 1, 신문방송학과 38 대 1, 행정학과 37.6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김창문·송효창기자 jyhc@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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