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에 인천 출신의 안명옥 의원(비례)이 임명됐다.

한나라당은 3일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조정위원장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원내부대표단과 정조위원장단은 이날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안 의원은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던 친박 의원으로, 이날 단행된 15명의 인사중 친박 의원은 안 의원을 포함해 4명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이날 비서실 부실장에 김해수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옛 지구당 위원장)을 내정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경선캠프에서 조직·기획 분야를 맡아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담당했다. 손미경기자 mimi4169@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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