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무료통행 추진=인천 청라와 영종 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제3연륙교 건설비를 이 지역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부담, 영종 주민들이 통행료를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학IC 인천국제공항 진출입로 개설=공항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천 남부권역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문학IC에 인천공항 진출입로가 개설되도록 정부 관련 부처에 촉구하겠다.

◇이경재 의원(환경노동)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체육 및 레저시설 등이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정부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계획을 점검하겠다.

◇이원복 의원(교육)

▲인천지역 교육 현안=인천에 학교부지를 원하는 주요 대학(연세대 등)의 토지 요구 실태와 토지배분 실태를 중심으로 한 인천 고등교육발전 마스터플랜을 점검하겠다.

인천지역의 학교 신설에 대한 재원부족 사태·학교 운동장의 공공주차장 겸용 개발 방안·인천 초중고교에 배정된 특별교부금이 타시도보다 적은 지 여부·인천의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사업 현황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겠다.

◇최용규 의원(산업자원)

▲인천LNG생산기지=올해말 생산기지 누출 원인이 명확히 밝혀질 예정이다.

사고로 주변 지역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인천시 등에 특위가 구성돼 있다.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이므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겠다.

▲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 여부=수력·원자력 발전에 대해 지역 개발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화력발전은 안하고 있다.

과세가 될 경우 영흥화력 등 6개 발전소가 있는 인천은 238억원 세수가 생기므로 추진하겠다.

▲지역 에너지사업 지역별 안배=이 사업은 지자체가 관할 지역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이용합리화를 위한 것으로, 96년~05년까지 정부의 지자체별 지원액 중 인천은 18억원에 불과하다. 지역별 불균형 해소 대책을 촉구하겠다.

▲가업승계=기업들의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가업승계 활성화가 필요하다. 인천은 남동공단, 부평 등 소규모 사업체 수가 타시도에 비해 많으나 가업승계 기업은 극소수다.

◇한광원 의원(농림해양수산)

▲인천항 발전 방안=급격히 증가하는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맞춰 정부의 투포트시스템에 따른 항만개발 예산의 편중지원 정책을 비판하겠다.

신항을 비롯한 인천항에 대한 예산증대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대중국 및 대북 물류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인천항 발전방안 마련을 촉구하겠다.

항만재개발 계획에서 인천내항이 제외될 것이란 전망과 관련, 재개발대상지역의 선정경위에 대해 검증하겠다.

인천내항을 클린포트화·친수공간화하는 재개발을 조속히 착수하도록 적극 요구하겠다.

인천 남항으로 이전이 추진되는 국제여객터미널의 타당성 여부를 묻고, 연평도 등 서해 5도서 주민 생계대책·내항갑문 관광자원화 방안도 요구하겠다.

▲인천항만공사 점검=설립 3년째인 공사에 대해 조직의 효율성 및 항만 서비스 품질향상, 만성적인 적자구조 해소방안, 공사 사업방향 등 전 분야를 점검하겠다.

▲도서지역 지원=도서지역 농산물에 대한 운송비용 지원, 도서환경에 적합한 특화작물 육성책, 관광활성화 방안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미영(행정자치, 여성가족)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양산을 지키려는 인천시민들의 열망이 강하다. 롯데측이 계양산에 골프장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하는데 지속적으로 나서겠다.

▲부평미군기지=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부평미군기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

부평미군부대 공여지의 활용계획은 부평의 중장기 미래구상을 담은 기본 청사진이므로 인천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요구하겠다.

▲굴포천=지역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굴포천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온 만큼 이 문제를 이번 국감에서도 적극적으로 짚도록 하겠다.

◇황우여 의원(정무)

▲인천보훈회관 건립=시민 숙원사업인 인천보훈회관 건립과 관련해 정부 무관심을 질타하고 회관 건립을 강력히 촉구하겠다. 예산확보 등을 추진해 건립이 현실화하도록 하겠다.
손미경기자 mimi4169@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