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홍미영 의원(비례)이 이해찬 민주신당 경선후보 캠프에서 여성 분야를 총괄하는 여성위원장을 맡았다. 이 후보 캠프에서 초기부터 활동해온 홍 의원은 2일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서 정식 직함을 갖고 뛰게 됐다.

현재 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활동하는 인천의 여권 의원은 홍 의원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지지도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캠프에서는 안영근(남을), 한광원(중 동 옹진), 신학용(계양갑) 의원이 진작부터 지지를 선언하고 활동해 왔으며, 최근 송영길(계양을) 의원이 추가 합류했다.

같은 당 최용규(부평을), 김교흥(서구 강화갑, 당 전략기획위원장), 문병호(부평갑, 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유필우(남갑) 의원은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지 않은 채 당 직책 수행 및 지역구 관리, 국회 활동 등에 전념하고 있다. 손미경기자 mimi4169@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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