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업체 선정해 판로개척, 매출 증대 지원

인천 동구청 전경.[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청 전경.[사진=인천 동구]

[이영란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중소기업에 국내전시회 참가비를 최대 250만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전시회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칸막이(부스) 임차료와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 등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4년도에 개최하는 국내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기업들은 4월 4일까지 구비서류(구청 홈페이지 참고) 지참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수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청 일자리경제과(770-6403)로 문의하면 된다.

yr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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