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선 기자]미추홀구 용현2동(동장 김창식)은 오는 4월17일부터 주민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람길 따라 행복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주민들의 우울감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수인선 바람길 숲'을 함께 걷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동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총 10회 동안 걷기와 함께 미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도와 이웃 간 소통 및 돌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에 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용현2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032-728-6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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