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선 기자]미추홀구 주안7동(동장 송은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복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함께 지난 22일 착한 가게로 가입한 4개 업체에 방문해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한 가게로 지정된 가게는 '친절축산', '강민돈', '백두산 신기시장본점', '오븐에 빠진 닭 신기점'으로 나눔에 참여해 준 4곳의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 방법으로 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기부를 약정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 가게 현판과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가게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착한 가게 활동으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주안7동의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업체로 구성된 주안7동 착한 가게는 총 34개소이며, 지난 2017년부터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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