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선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1일부터 지역특화 프로그램 '남동구 생태자원과 함께 살기 프로젝트'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남동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양성된 1기(2019년), 2기(2021년) 생태자원활동가들에 의해 개발됐다.

활동가들의 그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남동구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개하며 자연환경과의 공존, 문제의식, 해결 방안 등 자연스럽게 모색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3월~6월, 매월 1회 운영되며 ▲만수천엔 누가 살까요? ▲도시 숲을 지키자! ▲남동구 멸종위기종과 함께 살기 ▲Let’s go 장수천 총 4개 과정으로 되어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도롱뇽공원, 인천대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 장수천을 탐방하고 환경정화 활동 '줍깅'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와 생태체험의 기회가 제공한다.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2-453-5772~3) 문의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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