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사진=시흥시]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2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흥곤이의 선물은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돼 개체수가 늘어난 생물들을 특별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분양하는 이벤트다.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설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은 소장 가치가 있는 대형 크기의 오각뿔 장수풍뎅이를 활용한 곤충 표본 만들기, 나무·이끼 등 자연물을 활용해 곤충을 살아있을 때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곤충디오라마 만들기 체험교육, 생물 분양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벅스리움 누리집(bugsrium.siheung.go.kr/)으로 예약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벅스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곤이의 선물' 시즌2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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