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도 이색 파티 촛불 클래식 공연·서양식 드레스 파티

촛불 오페라 공연&카운트다운 파티 홍보물. [사진=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
촛불 오페라 공연&카운트다운 파티 홍보물. [사진=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

[인천신문 김명옥 기자] 해외 영화에서만 보던 궁궐 속 황홀한 파티를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에서 재연한다.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는 오는 31일 개관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을 위해 해외 영화에서나 마주하던 궁궐 파티 분위기 속 럭셔리한 호텔 카운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파티는 수백 개의 촛불로 채워진 호텔 연회장에서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댓불' 성악 앙상블의 1부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 숙박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함께 '더 스톤 바'에서 제공하는 올 인클루시브 주류&핑거푸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엠버퓨어힐이라는 럭셔리 브랜드에 관한 팝업 형태의 기획전과 다양한 굿즈 및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호텔 측 관계자는 “품격있고 교양 있는 서양식 파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2030뿐만 아니라 공연과 호텔 문화에 익숙한 가족 단위와 커플들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의 드레스코드와 관련해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세미 캐주얼 또는 파티룩이지만, 드레스코드 보다 중요한 것은 편하게 즐겨주는 것”이라며 "드레스코드가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는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호텔 & 리조트이다. 

호텔의 건축물은 한국의 전통가옥과 고궁에서 영감을 얻어 예술적인 재해석으로 탄생했으며, 자연의 고요함을 바탕으로 청정함, 평화와 평안, 그리고 휴식과 치유를 위한 쉼터라는 철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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