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원 디지털인지훈련 활용 효과만점

치매예방프로그램 진행. [사진=서구]
치매예방프로그램 진행. [사진=서구]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인천시 서구가 지원하고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G’를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서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지학습 커리큘럼을 재미있는 게임방식으로 접목하여 어르신들의 두뇌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구 석남3동, 퀸스타운동성A 경로당 회원 약 20여 명이 12회에 걸쳐 자연기억력·언어계산력 및 시공간력학습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원은 “처음에는 디지털 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직접 참여해보니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게임에 방식으로 진행하니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이 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