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 감고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구도적 행위의 결과물을 작품에 담아낸 염현진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광막한 공간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에 대한 놀라움과 코스모스의 프리즘으로 담아낸 설치 공간에서 잠시 나를 멈추고, 직관하면서 돌아보는 시간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간헐적 몰입을 통한 몸과 마음의 이완은, 잠재에서 창조로 이어지는 유레카 모멘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일환으로 1차 인천아트플렛폼(E1, 舊창고갤러리)  19일~24일, 2차 강더리미미술관 9월 5일~30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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