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의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전국민 수상안전 지원
인천해경구조대, 한강경찰대 등 수색구조 역량강화 훈련 지원

송도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수상 인명구조요원 실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수상 인명구조요원 실습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신문 정훈 기자]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수상안전 훈련장소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들의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과 전국민의 수상안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인천해경구조대와 함께 마련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송도사업소 자원환경시설의(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실내 수영장을 활용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실습 과정과 수상 안전사고 수색구조 역량강화 훈련 장소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해경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수상 수색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인천해경구조대와 한강경찰대가 수상 수색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평소 수영장을 이용하던 이용객은 “이렇게 수상 인명 구조활동 훈련을 직접 보게 되니, 힘들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부대시설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설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상안전 교육 장소지원, 자선골프 라운드, 자원순환 캠핑 캠페인 등을 통해 친환경 공공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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