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옹진군은 24일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낚싯배 13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을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직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인천시 수산과, 인천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영흥수협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부서는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평소 재난·사고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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