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이  ‘2023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마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김정헌 중구청장이  ‘2023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마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

[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에 이바지한 지역 내 모범청소년 3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중구 제2청과 제1청에서 열린 ‘2023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모범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 이동 편의를 고려해 영종국제도시/원도심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모범청소년 표창은 평소 바른 품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폭넓은 참여·활동으로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춘 청소년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인천시 중구가 운영 중인 제도다.

올해는 지역 내 각급 학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부터 모범청소년을 추천받은 후, 공적 사항 검토를 거쳐 총 32명(영종국제도시 16명, 원도심 16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청소년 △폭넓은 사회참여로 민주시민 역량을 충분히 갖춘 청소년 △과학·예술·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청소년 등에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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