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옹진군은 국내외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382개소에 카드수수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기준 대표자 주민등록 및 사업자 등록 소재지를 옹진군에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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