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노인복지관 뇌건강학교 나들이. [사진=송도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뇌건강학교 나들이. [사진=송도노인복지관]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송도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인지활동서비스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 참여자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봄 나들이 “손안에 봄을 담다”를 진행했다.  

뇌건강학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한국에자이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복지관 회원 중 인지저하 및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나들이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딸기 수확 체험학습장인 딸기의하루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수업에 같이 참여하는 다른 분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봄이 떠나기 전에 딸기를 보며 만끽한 것 같아서 즐겁다”고 전했다. 

조병혁 관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도노인복지관은 연수구 지역 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다.

본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참여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 사무실(032-716-9919) 및 홈페이지(www.songdosenio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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