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25일까지 퇴직(예정)자의 사회적경제 분야·창업 지원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전직 지원 교육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적경제 취·창업을 희망하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퇴직한 만 50~64세 중장년 주민 15명이다.  

교육은 내달 2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주민행복센터 2층 교육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초, 일자리정책, 구직기술, 현장 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1대1 컨설팅을 운영, 각 참여자가 필요한 도움을 받고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은 개인별 2시간씩 총 2회 진행하며, 구직(창업)활동계획 수립, 커리어텔링 지원, 목표기업 명단작성, 구직(창업)활동, 결과점검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웹 신청서(https://naver.me/xAWcoTBa)로 접수하거나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vscoop202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퇴직자가 사회적경제를 제2의 진로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사회적경제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전직 지원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770-6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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