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인천시는 12일 인천새일센터에서 기업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인천 여성 고용유지와 지원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두잉씨앤에스, 윌앤비전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두잉씨엔에스 그랜드 하얏트 인천, 에이엠피엠, 제니엘 등 인천 관내 11개 업체와 직업교육훈련 실무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처 확보 방안 논의 및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하고 지역 수여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숙박시설의 룸메이드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룸어텐던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훈련과정이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30일간 호텔서비스 이론, 객실영업이론 및 서비스, Bed Making 실습, 호텔 현장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1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황지호 인천새일센터장은 “교육훈련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 상담, 동행 면접 및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새일센터는 매년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여성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여성 취업률 향상과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다.

기타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등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일센터(440-65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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