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5월 10일 수요일 ‘8월의 크리스마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적극 홍보하는 ‘명예 그린 산타’로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 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가 함께 할 예정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참여 방법은 365 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으며, 십시일반 마련된 후원금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100만 원 이상 후원할 경우 ‘그린 산타’로 선정되며, 1000만 원 이상 후원할 경우 ‘그린 리더 산타’로 선정돼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 행사에 초청된다.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8월의 크리스마스 산타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산타분들 덕분에 8월의 크리스마스가 더욱 특별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인천후원회 정덕수 회장은 “우리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해주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언론사, 비전기업협회, 어린이집연합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광역시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기획해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해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참여 문의 : 032-875-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