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초콜릿 100세트··· 가정의 달 맞아 달콤한 온기 전달

좋은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  홍삼초콜릿 100세트를 후원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
좋은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  홍삼초콜릿 100세트를 후원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

[인천신문 이은선 기자] 연수구는 지난 9일 좋은나무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고급 홍삼초콜릿 100세트(금 1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좋은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2022년에는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산균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도 샴푸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용기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살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과 홀로 자식을 키우시는 한부모가정이 초콜릿으로 조금이나마 달콤한 일상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좋은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꾸준히 연수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고마운 곳”이라며 “이번에 기부하신 초콜릿도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