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시터’ 사업. [사진=부평구노인복지관]
‘실버시터’ 사업. [사진=부평구노인복지관]

[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중 경로당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고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실버시터’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버시터’ 사업단은 부평구 관내 119개 경로당에 150명을 파견해 식사도우미와 청소 및 환경정리 등을 실시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참여자 김◯◯(여,75세)는 “실버시터로 일하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활동을 통해 나 자신도 심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춘옥 사회복지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시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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